아이스크림미디어 AI 미술치료…시니어 우울감 33% 감소 확인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노인 대상의 인지미술 프로그램 '그림약방' 실증 실험(PoC)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니어 정서 안정과 우울증 완화 효과를 검증했다. 참여 어르신의 우울 수치가 평균 3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주요 노인복지관 및 치매안심센터와 '그림약방'의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림약방은 인지, 정서, 사회성, 감각 활동을 결합해 시니어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고, 인지 저하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돕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 어르신의 사전·사후 노인우울척도(SGDS-K) 측정 결과 우울 수치는 평균 33% 이상, 우울 위험군은 50% 감소했다. 또한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로 시니어들의 드로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차가 거듭될수록 사용 색상 수는 8배, 드로잉 획수는 4배 증가하며 정서·인지·감각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성과는 AI 기술이 단순히 교육 영역을 넘어 사회적 돌봄과 시니어 웰니스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축적한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시니어의 드로잉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바이엘과 MOU를 맺고 '브라보 데이케어 강남라운지'의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약방' 후속 PoC를 진행해 시니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 돌봄 현장에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종길 아이스크림미디어 전무는 "'그림약방'이 고령층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이 이번 PoC 데이터로 입증됐다"며 "실증 성과와 바이엘과의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시니어의 건강한 삶을 돕는 AI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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