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EDIX 2026, 교사 AI 활용이 학생보다 먼저
조용상 원에듀테크코리아 의장은 “한국은 AI 에이전트 서비스 단계에 도달했지만, EDIX에서 선보인 일본은 R&D·프로토타입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EDIX Tokyo 2026'에서 일본 교육계의 AI 도입 현황이 공개됐다. 전자신문 마송은 기자에 따르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부스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일본의 접근법은 '학생보다 교사부터'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일본 정부의 기가 스쿨 2.0 정책(2023~2025)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가 완성됐고, ChromeOS 기기 60%,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70~8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현재 일본 교직원의 60~70%가 생성형 AI를 실증실험 또는 시범운영 형태로 사용하고 있지만, 학생 사용 사례는 매우 드물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교사들이 수업계획안 작성, 학부모 인사문, 까다로운 의견 대응에 AI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전했다. 구글은 학교별 관리자가 Gemini 등 AI 도구의 활성화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각 지자체가 자체 규칙을 마련하도록 했다.
일본식 접근법은 중앙정부가 기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지역교육위원회와 학교가 운영을 결정하는 하향식(bottom-up) 구조다. 반면 한국은 교육부가 중앙에서 주도하는 상향식(top-down) 정책을 펴고 있다. 조용상 의장은 “한국은 이미 AI 에이전트 서비스 단계에 진입했지만, 일본은 아직 연구개발과 프로토타입 수준”이라며 양국의 AI 교육 도입 속도 차이를 지적했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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