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공고, AI·이차전지·로봇 융합교육 전환…마이스터고 재도약

경북 직업교육의 상징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전통 철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AI 기반 융합 기술교육으로 대전환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6일 포항제철공고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

경북일보 보도포항제철공고, AI·이차전지·로봇 융합교육 전환…마이스터고 재도약 시동

경북 직업교육의 상징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전통 철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AI 기반 융합 기술교육으로 대전환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6일 포항제철공고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공고는 기존 철강 중심 교육을 AI철강소재과, 스마트설비기계과, 전지전자로봇과로 재구조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시스템 운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AI+철강+이차전지+로봇으로 이어지는 융합 교육 모델은 최근 이차전지·첨단소재 산업으로 확장 중인 포항 지역 산업 구조를 교육이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다.

재학생 A군은 단순 기능 교육이 아니라 실제 산업에서 쓰이는 AI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취업 경쟁력도 훨씬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가 절실하다며 학교와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구조는 매우 실질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환은 마이스터고가 단순 기능 인력 양성소를 넘어 지역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 기관으로 재탄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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