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AI 포용교육 연수 운영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 지역 교육관리자들을 대상으로 'AI 포용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모든 학습자를 위한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오는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충북 지역 초·중·고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교육관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AI 포용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5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기수당 30명 내외의 교육관리자가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AI 기반 학습 분석, 개인 맞춤형 학습 설계, 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 기술 등 포용교육의 핵심 주제를 다룬다. 특히,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혁신 사례와 함께, 데이터 기반 교육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한 심층 강의가 포함된다. 한국교통대학교 AI융합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육관리자들이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포용적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관리자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도구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자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AI 기반 교육 도입률은 2023년 45%에서 2026년 70%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리자들의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초등학교 교장은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관리자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연수 외에도 충북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직무연수, 학생 대상 AI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AI 포용교육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철학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연수 참가 신청은 충청북도교육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AI융합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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