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I 평생학습 확대…제조·로봇 강좌 신설
전자신문 보도 | 교육부가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 신규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으로 광운대, 세종대, 한성대 등 10개교가 선정됐으며, 신규 강좌에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멀티모달 AI, 피지컬 AI 로봇, AI 보안, LLM, AI 패션디자인 등 실무 중심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산업 맞춤형 단기 직무인증 과정인 '매치업(Match)' 사업도 확대된다. 제조 AX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엔지비가 협력해 제조 현장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 식품 제조 분야는 한화로보틱스와 아워홈, AI·핀테크 분야는 IBM 한국법인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참여 기업 명의의 직무능력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재직자 대상 AI·디지털 집중과정도 확대된다. 4주 내외 단기 캠프형 교육인 'AI·디지털 30+ 집중캠프' 운영기관으로 동국대 등 5개교가, 온라인 묶음강좌 운영기관으로 서강대 등 4개교가 신규 선정됐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AI 시대에는 국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대학과 기업 협업을 통해 성인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강좌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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