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AI 비서 ‘지원이’로 교사 업무경감 나선다
서울신문 보도
임태희, “교육 전문 AI 비서 ‘지원이(G-ONE)’로 교사 업무경감 이뤄내겠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임태희가 교직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 전문 AI 비서’ 플랫폼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원이(G-ONE)’로 명명된 이 플랫폼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다. 특히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Gemini) 유료 버전을 연계해 교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어서, 교사들의 AI 활용 접근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 후보 측은 “지원이가 경기교육 현장에 안착하면 교직원들의 행정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교수학습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사들은 학생 생활기록부 작성, 학부모 상담 자료 준비, 각종 공문 처리 등 행정 업무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AI 비서가 이러한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면 교사들은 본연의 수업 설계와 학생 지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교사 업무경감’ 정책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공약은 AI 기술을 공교육 행정 시스템에 접목한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도 일부 교육청에서 AI 챗봇을 도입한 사례는 있었지만, 유료 AI 모델을 모든 교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AI 비서가 단순한 행정 처리 도구를 넘어, 교사들의 수업 자료 준비와 평가 분석까지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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