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목원대학교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현직 총장의 기념사 대신 AI 기술로 구현한 초대 학장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쟁 직후 대학을 세운 첫 세대의 교육 철학을 오늘의 기술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기획이었다

중도일보 보도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목원대학교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현직 총장의 기념사 대신 AI 기술로 구현한 초대 학장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쟁 직후 대학을 세운 첫 세대의 교육 철학을 오늘의 기술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기획이었다.

목원대는 AI 음성 합성과 영상 복원 기술을 활용해 고() 이만규 초대 학장의 모습과 목소리를 재현했다. 초대 학장은 AI로 구현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시절에도 교육의 중요성을 믿고 대학을 세웠던 그 마음을 오늘의 구성원들도 잊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AI로 재현된 설립자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목원대 관계자는 72년 전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교육의 불씨를 지켰던 초심을 기억하고 AI 기술을 통해 그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단순한 교육 도구를 넘어 교육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전승하는 매개체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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