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업 배우는 교사 vs 준비 안 된 교실…‘간극’
교육부가 교사 AI 연수(연간 3,000여 명)와 AI 융합형 교육실(전국 118개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지만, 연수를 받은 교사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춘지지 않아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5월 29일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총 11종의 연수를 운영해 연간 3,0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AI 이해·활용·윤리를 아우르는 실습·토의 중심 연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6월 1일에는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 지원 대상 학교 118개교를 최종 선정, 총 16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AI 기반 문제해결과 융합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학습공간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오마이뉴스의 분석에 따르면, 두 정책 사이에는 현장의 간극이 존재한다. 교사 연수는 수천 명 단위로 확대되는 반면, AI 융합형 교육실은 전국 118개교에만 조성된다. 교사에게는 AI 활용 수업을 배우라고 권하면서도 실제로 수업을 구현할 공간과 장비는 일부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선정되지 않은 대다수 학교의 교사는 기존 교실 환경에서 AI 교육 확대 요구를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AI 교육이 단순한 기기 도입을 넘어 교사의 AI 이해와 윤리적 판단, 학생 주도의 문제해결력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안정적인 무선망, 학생용 기기, 수업용 플랫폼, 데이터 탐구 도구, 개인정보보호 지침, 장비 유지관리 체계 등 기본 인프라가 모든 학교에 갖춘지야 AI 교육이 ‘모두를 위한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송민규 기자는 “AI 교육이 모두를 위한 교육이 되려면, 연수와 공간, 교육과정과 철학이 함께 가야 한다”며 “교사에게 AI 활용 수업을 배우라고 말하는 만큼, 그 수업이 가능한 교실 환경과 교육적 기준도 함께 마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AI 기본법 제31조). 원문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